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9℃

  • 인천 9℃

  • 백령 9℃

  • 춘천 8℃

  • 강릉 7℃

  • 청주 9℃

  • 수원 11℃

  • 안동 9℃

  • 울릉도 7℃

  • 독도 8℃

  • 대전 10℃

  • 전주 8℃

  • 광주 11℃

  • 목포 10℃

  • 여수 11℃

  • 대구 10℃

  • 울산 12℃

  • 창원 11℃

  • 부산 13℃

  • 제주 15℃

최홍만, AFC복귀전서 49초 만에 KO패

최홍만, AFC복귀전서 49초 만에 KO패

등록 2019.06.11 08:20

김선민

  기자

공유

최홍만, AFC복귀전서 49초 만에 KO패. 사진=KBSNSport최홍만, AFC복귀전서 49초 만에 KO패. 사진=KBSNSport

이종격투기선수 최홍만이 1년 7개월 만에 링 위에 올랐지만 결과는 아쉽게 KO패였다.

최홍만은 10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아레나홀에서 열린 ‘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AFC) 12’ 무제한급 입식 스페셜 경기에서 헝가리의 다비드 미하일로프와 경기를 펼쳤다.

키 195cm에 체중 110kg인 미하일 로프는 키 220cm에 150kg인 최홍만에 비해 체구는 작았으나 1라운드 49초만에 최홍만을 KO패 시켰다.

앞서 최홍만은 계체를 마친 뒤 “최근 3~4개월 동안 열심히 준비했다. 이번 경기를 통해 보답 받고 싶다. 확실히 뭔가 보여주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하지만 경기 내용은 그 각오에 미치지 못했다.

최홍만은 신체적 이점을 활용해 미하일로프와 거리를 유지했으나 미하일로프에게 큰 펀치에 이어 니킥으로 공격당하며 무너지기 시작했다. 특히 미하일로프의 소나기 펀치를 맞고난 뒤에는 주심의 10 카운트 안에 일어서지 못하며 KO패 당했다.

이로써 최홍만은 30번째 경기에서 패배하면서 17승 13패를 기록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