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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공기업중 마사회 직원 평균 연봉 9209만원 1위

국내 공기업중 마사회 직원 평균 연봉 9209만원 1위

등록 2019.06.12 07:43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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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공기업중 마사회 직원 평균 연봉 9209만원 1위국내 공기업중 마사회 직원 평균 연봉 9209만원 1위

국내 공기업 중 직원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마사회로 나타났다. 마사회는 직원들에게 평균 9000만원 이상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전력기술 순이다.

12일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공시된 36개 공기업의 지난해 정규직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한국마사회의 직원 평균 급여가 9209만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이 9048만원으로 두번째를, 한국전력기술이 9011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인천국제공항공사가 9535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여성은 한국조폐공사 8303만원으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36개 공기업의 전체 직원 수는 13만995명으로, 전년(12만6331명)보다 3.7% 증가했다. 가장 직원이 많은 공기업은 한국철도공사로 2만8387명이나 되는 직원이 근무했다.

직원 평균 근속연수가 가장 긴 공기업은 석탄공사로 22.7년이었으며, 조폐공사(21.3)와 철도공사(20.0년)도 20년 이상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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