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1987년 출시된 마가렛트의 품질을 업그레이드 했다. 제품의 맛과 품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해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고 품질은 고급화 시켰다.
‘마가렛트 오지리널’은 소금 함량이 낮은 프랑스산 저염버터를 사용하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아르헨티나산 하이올레익 땅콩을 사용했다. ‘마가렛트 초코맘’은 초콜릿칩의 함량을 기존보다 20% 향상시키고 피넛버터를 추가했다.
제품 패키지도 리뉴얼했다. 패키지 전면에는 품질 향상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는 마크를 삽입했다. 최근 불고 있는 레시피 트렌드를 반영해 마가렛트를 이용해 색다른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뒷면에 DIY(Do It Yourself)방법을 삽입, ‘마가버거’, ‘마가롱’ 등 마가렛트로 또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했다.
아울러 롯데제과는 지난해 12월 롯데마트, 롯데슈퍼, 세븐일레븐 전용 한정판으로 출시해 소비자의 관심을 받았던 ‘마가렛트 씨앗호떡’을 판매처를 확대한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번 제품 출시로 마가렛트는 ‘마가렛트 오리지널’, ‘마가렛트 초코맘’, ‘마가렛트 씨앗호떡’ 등 총 3종으로 라인업을 확장했다”며 “소프트 비스킷 제품의 대명사인 마가렛트의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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