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꿈에그린 도서관 100호점 열기 목표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은 전국 사회복지시설 또는 기타 도서관이 필요한 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만드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개관식에 참석한 전승호 한화건설 상무는 “꿈에그린 도서관을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다양한 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도마동 일대에는 한화건설이 대규모 재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더 뜻깊으며, 대전에서 두번째 꿈에그린 도서관 개관에 이어 3호점, 4호점 등 지속적인 시설 확대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지난 6월 대전에서는 처음으로 유성구 송강사회복지관에 꿈에그린 도서관을 개관했다. 이후 도마해바라기 지역아동센터에 두번째 꿈에그린 도서관을 개관하면서 대전과의 인연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화건설은 2011년 3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그린내’에 꿈에그린 도서관 1호점 설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현재 85호점까지 개관했다. 2020년 말까지 100호점을 개관해 꿈에그린 도서관 사업에 방점을 찍을 계획이다.
한화건설이 만드는 꿈에그린 도서관은 임직원들이 직접 공간 철거와 내부 공사, 붙박이장 조립 페인트칠 등 공간 리모델링 공사에 참여한다. 또한, 임직원들과 일반인들이 함께 하는 ‘도서나눔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도서를 기부하며 ‘함께하는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이 외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장애아동들과 임직원이 1:1 매칭해 함께하는 ‘장애아동 문화체험 지원’, ‘임직원 가족 봉사캠프’도 진행 중이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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