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스템 오픈으로 IRP 개설을 원하는 사람은 스마트폰에 삼성증권 모바일앱 ‘mPOP’을 설치하고 신분증 인증을 통해 3분 안에 IRP 또는 개인연금 계좌 개설을 완료할 수 있다.
다만 IRP는 소득이 있는 취업자만 가입할 수 있으므로 소득증빙을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가입이 가능하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금계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투자자들의 니즈에 맞춰 지점 방문 없이도 비대면으로 계좌 개설이 가능한 시스템을 오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스템 오픈을 맞아 신규 계좌 개설 이벤트도 진행된다. 연말까지 계좌를 신규 개설하거나, 신규 입금하거나, 타사 연금을 이전할 경우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IRP, 연금계좌 각각 7잔씩 최대 14잔을 제공한다.
한편 삼성증권은 2017년부터 업계최초로 IRP 개인 추가납입분에 대한 수수료 면제를 시행한 바 있다. 올해는 오는 9월말까지 삼성증권에서 판매하는 6개 운용사의 TDF에 가입할 경우 문화상품권을 선물하는 'TDF 맛집'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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