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엔 우리금융 자회사 중 근로자 300인 이상 대규모 사업장인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에프아이에스 3곳이 참여했고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방문해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정종숙 우리은행 부행장이 여성리더로서 직장·생활 균형 지원과 관련된 그룹 주요 제도를 설명하는 한편 행원부터 부행장이 되기까지의 경험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협약에서 각 자회사는 여성가족부의 동반파트너로서 채용부터 승진까지 성차별 금지에 대한 노력은 물론 부부장급 이상 여성 인력 비율 확대, 양성협업 우수사례 전파 등에 대한 실천을 약속했다.
진선미 장관은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에프아이에스와의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금융기업이 성평등 기업문화 확대에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차세대 여성리더 양성에 대한 지원과 성평등 기업문화 확립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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