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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2Q 게임 매출 증가에도 적자폭 확대

게임빌, 2Q 게임 매출 증가에도 적자폭 확대

등록 2019.08.09 09:04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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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 영업손실 59억원, 본사 이전 일회성 비용 영향

게임빌이 올해 2분기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전년대비 매출은 늘었지만 적자폭은 확대됐다. 회사 측은 본사 이전에 따른 일회성 비용 증가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게임빌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82억원, 영업손실 59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5% 늘었지만 영업손실 폭은 44.7% 늘었다.

게임빌은 “별이되어라, 빛의 계승자 등 기존작들이 저력을 보이면서 매출이 늘었다. 국내 매출은 전년대비 42% 증가하고 해외 매출도 1%대 성장세를 보였다”면서 “본사이전에 따른 일회성 비용 증가 등에 따라 영업손실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실적 개선에 주력한다. 지난달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자체 개발작 ‘엘룬’이 양호한 성적으로 견조한 매출을 유지하고 있고 ‘탈리온’ 역시 국내 출시효과가 3분기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하반기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스’도 9월 출시가 예정됐다.

게임빌 측은 “하반기 자체 개발작을 중심으로 한 신작 라인업, 글로벌 라이선스 게임을 앞세워 흑자 전환을 달성하고 성장성을 한단계 더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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