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지난 1월 리그오브레전드(LoL) 개발사인 라이엇게임즈와 후원 계약을 맺고 e스포츠를 활용한 유스(Youth)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2019 우리은행 LCK 서머 결승전은 오는 31일 오후 4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
이에 우리은행은 22일까지 결승전 관람권 증정 이벤트를 펼친다. 은행 공식 페이스북에 게시되는 프로게이머 인터뷰 영상을 보고 댓글을 작성하는 사람에게 추첨을 통해 결승전 관람권 2매(15명)와 리그오브레전드 캐릭터 피규어(20명)를 제공한다.
우리카드도 23일까지 관람권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LCK 우리체크카드를 발급하고 우리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참여하는 사람에게 결승전 관람권 2매(50명)와 리그오브레전드 스킨(300명)을 선물한다.
아울러 31일 결승전 당일 오후 1시부터는 ▲LCK 체크카드 현장 발급 이벤트 ▲우리은행 홍보영상 시청 이벤트 ▲행사 참여 SNS인증 이벤트 등을 이어간다. 참가자에겐 블루투스 스피커나 이어폰 등이 주어진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마케팅 전문업체의 자료에 따르면 LCK 후원을 통한 광고 효과가 프로축구나 프로야구 등 기존 스포츠 후원 효과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라이엇게임즈와의 협업을 통해 e스포츠에 매료된 20~30세대를 대상으로 유스 마케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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