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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영삼 SK실트론 대표, 500대기업 ‘CEO 경영평가’ 1위

변영삼 SK실트론 대표, 500대기업 ‘CEO 경영평가’ 1위

등록 2019.08.22 08:41

수정 2019.08.22 10:29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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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영삼 SK실트론 대표이사가 국내 500대 기업 최고경영자(CEO) 중 가장 탁월한 경영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류두형 한화에너지 대표, 신현재 CJ제일제당 대표 등이 2,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2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국내 500대 기업 CEO(오너 포함) 가운데 1년 이상 재임한 225명의 지난해와 올 상반기 경영성적을 점수로 환산한 결과는 평균 54.21점이었다.

평가 항목별 점수는 ▲매출 성장률 ▲자기자본이익률(ROE) ▲부채비율 ▲고용증가율 등 4개 부문 각 22.5점(총 90점) ▲연평균성장률(CAGR) 초과수익률은 10점을 부여해 총 100점 만점으로 집계했다. 또 분할·합병, 사업 양도·양수 등 총점 왜곡 가능성이 있는 기업은 평가 대상에서 제외했다.

변영삼 대표는 77.96점으로 강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매출성장(19.0점)과 ROE(19.25점), 고용(16.47점), CAGR(8.53점) 등 대부분 항목에서 고르게 받았다. 류두형 대표(73.66점), 신현재 대표(72.49점)도 7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전영현 삼성SDI 대표(69.72점), 이명구 SPC삼립 대표(69.03점), 김현수 롯데손해보험 대표(68.58점),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68.48점), 이윤태 삼성전기 대표(68.38점),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대표(67.03점),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66.61점) 등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그룹은 계열사 대표 3명이 톱10에 포함됐다.

한편 업종별로 보면 IT·전자 업계의 CEO들의 점수가 높았다. 변영삼 대표, 전영현 대표, 이윤태 대표를 비롯해 조성진 LG전자 대표(61.1점),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60.07점) 등 5명이 60점 이상을 기록했다.

사진=CEO스코어 제공사진=CEO스코어 제공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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