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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기름값 인상’···르노삼성 QM3 주목 받는다

내달 ‘기름값 인상’···르노삼성 QM3 주목 받는다

등록 2019.08.26 14:35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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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연비 17.4Km/ℓ 뛰어난 연비효율 유류비 걱정 해결1.5ℓ dci와 파워시프트 DCT 조화 높은 연비효율 비결ECO모드·크루즈 기능 장착해 주행 시 연비 효율 상승

다음달 부터 기존 세금 인하분만큼 유류비가 인상된다. 휘발유는 리터당 58원, 경유는 41원 오를 전망이다. 장거리 출퇴근 운전자들 사이에서 부담스러운 유류비는 가장 큰 걱정거리 중 하나다.

이에 따라 유류비 부담을 덜어주는 연비 좋은 차량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연비 좋은 차량으로 르노삼성자동차의 소형 SUV QM3는 단연 돋보이는 모델이다.

복합연비 17.4Km/ℓ로 뛰어난 연비 효율을 자랑하는 QM3는 고속도로 주행 시 18.7Km/ℓ를 기록할 정도로 연비가 좋다.

실제로 운전자의 운전 스타일에 따라 QM3의 연비는 복합연비 17.4Km/ℓ를 훌쩍 뛰어넘는 경우도 많아 QM3 오너들 사이에서 ‘연비갑(甲) 모델’로 불리울 정도다.

뛰어난 QM3의 연비 효율은 부담스러운 유류비 걱정을 단박에 해결해 줄 수 있는 차량이다.

QM3의 뛰어난 연비효율은 QM3에 탑재되어 있는 1.5ℓ dci 엔진 때문이다. 이 엔진 라인업은 그동안 르노가 쌓아온 디젤 엔진 노하우가 담긴 것으로 르노, 닛산, 메르세데스 벤츠 등 27개 차종에 적용되어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1000만 대 이상 팔렸다.

특히, QM3에 장착된 엔진은 연비와 소음, 진동이 함께 개선된 최신 5세대 엔진으로 저회전 구간에서도 충분한 토크를 발휘하기 때문에 일상 주행에 있어서 불편함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엔진과 함께 독일 게트락사의 파워시프트 DCT(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이 함께 조화를 이루어 고효율의 연비를 발휘한다.

게트락사의 DCT는 수동 변속기의 효율성과 자동 변속기의 편리함을 모두 가지고 있는 듀얼 클러치로 두개의 클러치가 각각 홀수와 짝수 변속을 맡아 부드러운 변속과 빠른 응답성을 제공한다. 이렇게 엔진과 함께 결속된 DCT는 QM3가 높은 연비 효율성을 이끌어내도록 도와준다.

QM3에 탑재되어 있는 ‘에코(ECO) 모드’를 실행하면 연비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에코 모드는 공조장치 등 연비를 떨어뜨릴 가능성이 있는 요소들을 자동 조정해 연비를 개선시켜주는 시스템이다. 실제 주행 시 에코 모드를 활성화하면 연비효율을 최대 10%까지 높일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주행 시 QM3의 ‘크루즈 기능’을 활용하면 연비를 더욱 높일 수 있다. QM3에 장착된 크루즈 기능은 설정한 속도에 따라 일정하게 주행하는 기능으로 운전자의 정속 주행을 도와 차량의 연비를 더욱 높인다.

QM3의 넓은 적재 공간도 장점으로 꼽힌다. QM3는 공간 활용성이 떨어진다는 소형 SUV에 대한 편견을 깨고 앞뒤로 이동이 가능한 ‘슬라이딩 벤치 시트’를 뒷좌석에 적용했다.

동승객이 많을 때는 좌석을 뒤로 밀어 탑승 공간을 확보할 수 있고 짐이 많을 때는 좌석을 앞으로 당겨 넓은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뒷좌석을 앞으로 당길 경우 확보할 수 있는 트렁크 공간은 최대 455리터다.

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는 “여기에 뒷좌석의 등받이를 완전히 접으면 적재 공간이 최대 1235리터까지 늘어나기 때문에 다양한 레포츠 활동 및 소가족 동반 여행 등 필요한 많은 짐들을 넉넉하게 실을 수 있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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