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설립돼 2015년 한화그룹 편입방산·ICT 사업 영위···지난해 매출 1조1214억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6일 한화시스템 주권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지난 19일 접수했다고 밝혔다. 심사 기간이 통상 45영업일인 점을 감안하면 이르면 10월말쯤 심사 결과가 드러날 전망이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이 맡았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2000년 삼성전자와 프랑스 탈레스인터내셔날과의 지분합작으로 설립됐으며 2015년 한화그룹에 매각됐다. 지난해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 1조1214억원, 영업이익 448억원, 당기순이익 412억원이다.
주요 사업은 방위산업 관련 정보기술(IT) 시스템 공급 등으로 지난해 8월엔 시스템통합(SI)업체 한화S&C를 흡수합병하며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한화시스템 사업본부는 현재 방위산업과 ICT(정보통신) 사업으로 나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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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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