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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양현석, 28~29일 경찰 소환 조사···‘원정 도박’ 혐의

승리·양현석, 28~29일 경찰 소환 조사···‘원정 도박’ 혐의

등록 2019.08.26 20:53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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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도박’ 혐의를 받는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29)와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각각 28일과 29일 경찰 조사를 받는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상습도박·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승리와 양 전 대표를 28일과 29일 각각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 전 대표와 승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 카지노에서 원정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환치기’ 수법으로 현지에서 도박 자금을 조달한 의혹도 받고 있다.

특히 경찰은 미국 금융당국으로부터 YG 미국 법인에 대한 금융 거래 내역 자료를 받아 ‘횡령’ 혐의 관련 분석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양 전 대표의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도 조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 전 대표는 2014년 서울의 한 고급식당에서 외국인 재력가를 접대하면서 유흥업소 여성들을 동원해 성접대한 의혹을 받는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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