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사랑상품권 연간 10억원 구매 약정
이번 협약은 영광사랑상품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군과 기관 간의 첫 번째 협약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협약을 통해 연간 10억 원의 영광사랑상품권을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상욱 본부장은 협약식에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영광사랑상품권 구매 및 이용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기관 차원에서 만이 아니라 직원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상품권 구매와 사용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준성 군수는 “영광사랑상품권은 다른 상품권과 달리 음식점, 편의점, 병원, 주유소 등 생활 전반에 걸쳐 사용이 가능하다. 앞으로도 기업체나 군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영광사랑상품권이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군민뿐만이 아니라 단체·기업에서도 구매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광군에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기관·단체 및 기업체의 영광사랑상품권 구매를 위해 관내 2,000여 개소에 군수 서한문을 보내는 동시에 기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상품권 홍보 활동을 펼치는 등 상품권 유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한편 지난 1월부터 발행된 영광사랑상품권은 유통되기 시작한지 약 8개월 만에 12억 원을 판매하였고 가맹점 수는 총 1,700여 개소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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