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는 국내 유일의 여자 프로 테니스 투어 대회다. 2004년 시작해 16년째 개최 중이다.
이번 대회엔 2017년 프랑스오픈과 코리아오픈 여자 단식 우승자인 옐레나 오스타펜코, 지난해 코리아오픈 준우승자 아일라 톰리아노비치, 세계랭킹 29위 마리아 사카리, 2015년 코리아오픈 우승자 이리나 카멜리아 베구 등이 출전한다.
한국 선수 중엔 한나래, 장수정, 김다빈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장수정은 2013년 이 대회에서 단식 8강까지 올랐으며 한나래·최지희 복식조는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KEB하나은행은 대회 기간 중 경기장 입구에 ‘하나(HANA) 존’을 설치해 에어 바운스, 페이스 페인팅, 바디 페인팅, 캐릭터 솜사탕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준결승과 결승전이 열리는 21·22일엔 ‘하나은행 원더카’ 홍보 부스를 설치해 경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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