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는 ‘자살률 낮은 행복한 미추홀구’ 라는 슬로건으로 자살예방환경 및 생명사랑 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 받았다.
그동안 미추홀구는 자살예방 유관기관 협약, 동네의원 기반 자살예방사업, 번개탄 판매개선사업 등을 통해 자살률을 전년 37.8명 대비 24.6명으로 11.2명을 감소시켰다.
또 노인, 아동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 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자살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밖에도 경찰서와 소방서는 물론 의료기관, 학교 등과 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캠페인과 자살예방교육을 벌여 보건복지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단발적인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현장활동을 벌여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골목골목 행복한 미추홀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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