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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예술의전당, 장애인 문화체험 지원 확대 ‘맞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예술의전당, 장애인 문화체험 지원 확대 ‘맞손’

등록 2019.09.17 19:22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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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관람 지원, 장애예술인 기회 확대 협력

예술의전당 유인택 사장(왼쪽)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종란 이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 보습.예술의전당 유인택 사장(왼쪽)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종란 이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 보습.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과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은 17일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장애인의 문화체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문화햇살콘서트 등 문화예술 행사 관람 지원, 장애인근로자 및 구직자에게 문화예술 경험 기회 제공, 장애예술인을 위한 기회 확대 및 기타 문화예술행사를 매개로 하는 공동 협력사업 발굴과 추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국내를 대표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인 예술의전당은 기획·제작한 공연과 전시에 문화소외층을 초청해 관람을 지원(문화햇살사업)하고 있다.

예술의전당 유인택 사장은 “장애를 이유로 문화예술 향유기회가 배제되어서는 안된다”면서 “생활 속 문화가 모든 국민에게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단 조종란 이사장은 “예술의전당과의 협약으로 장애인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가 확대됐다”면서 ”앞으로도 공단은 장애인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공단 임직원으로 구성된‘디딤도리 봉사단’은 중증장애인 문화체험 지원·시각장애인용 도서제작·중증장애인 고용창출을 위한 재활용품 기부·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등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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