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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화성시, 철도·지역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SR-화성시, 철도·지역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록 2019.09.23 17:44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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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SR 권태명 대표이사(오른쪽)가 화성시 서철모 시장과 ‘철도·지역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23일 SR 권태명 대표이사(오른쪽)가 화성시 서철모 시장과 ‘철도·지역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SRT 운영사인 SR(대표이사 권태명)은 23일 화성시(시장 서철모)와 철도와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R과 화성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화성시 문화축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 지원 및 여행상품 개발 △동탄도시철도(트램) 건설·운영을 위한 기술 자문 △동탄역 이용시민 편의 증진 및 역 활성화 등 철도와 지역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방면에서 힘을 합칠 예정이다.

지난 3월 SR과 화성시는 동탄 지역주민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자 수서-동탄 간 출근열차 운영을 위해 협력한 바 있으며 앞으로 SR이 동탄역을 기점으로 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을 운영하게 된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양 기관의 협력관계는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SRT와 GTX가 운행되는 화성시는 SR에 있어서 중요한 지역”이라면서 “화성시의 협력 하에 SR이 보유한 철도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민의 편의 증진 등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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