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서부발전은 올해 20억원의 기금을 협력재단에 출연한다. 2017년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제1호 출연기업’으로 출연기관 중 최고 금액인 53억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지난해 70억원과 올해 20억원을 포함해 누적 기준 총 143억원을 농어촌에 지원하게 된다.
서부발전은 농어촌의 일자리 창출과 연계된 소득증대와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농어촌 공동협력 사업 ▲교육·장학 사업 ▲복지증진 사업 등 3가지 사업 분야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은 “자유무역협정(FTA) 시행으로 수해를 입는 기업들의 외면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의 문화를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금출연의 취지를 밝혔다.
협력재단 김순철 사무총장은 “기금출연 초기부터 농어촌 지원에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갖고 참여해온 서부발전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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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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