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길 신임 대표이사는 고양시 공직자로 39년을 재직하며 정책담당관, 교육문화국장, 덕양구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전문가이다. 특히 고양시 문화관광·스포츠 분야의 굵직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등 세밀하고 탁월한 업무 처리로 정평이 나 있다.
재단 관계자는 “고양국제꽃박람회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이해도가 뛰어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양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꽃박람회의 새로운 도약과 변화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선임은 인사추천위원회의 1차 서류전형, 2차 직무수행계획 발표 및 면접을 거쳐 이달 20일 열린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회의 최종 승인을 통해 진행됐다.
신임 대표이사는 고양국제꽃박람회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종합 계획 수립과 행사 추진, 조직 운영, 재원조달 등 재단 전체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임기는 2019년 10월 1일부터 2020년 3월 10일까지이며 성과에 따라 2년의 범위 내에서 연임이 가능하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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