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 “힐링가족캠프” 후원금 전달

인천미추홀구 저소득층 사례관리가정 120명 ‘힐링가족캠프’ 운영

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 박창용 지사장이 미추홀구 복지기관에 사례관리가정 “힐링가족캠프”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지사장 박창용)는 지난 4일 인천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 구청장실에서 (사)학산나눔재단,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 등 4개 기관이 모인 가운데 후원금 6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인천미추홀구 저소득층 사례관리가정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힐링가족캠프’ 사업 운영에 필요한 경비로 사용된다.

‘힐링가족캠프’ 사업은 올해로 12번째로 미추홀구청과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인천미추홀구장애인복지관 등 6개 기관이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지난 2008년부터 마사회 후원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박창용 지사장은 “힐링가족캠프를 통해 가족간 교감을 쌓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돼 큰 의미가 있다.”며 “행사를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잘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가 연간 1억 6천만원을 미추홀구 사회복지기관과 시설에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