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웃음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는 ‘동화마을’을 콘셉트로 마련됐다. 완주군 96개 공동체가 참여한 축제에는 동화속 주인공 복장을 한 참여자들의 퍼레이드와 어린이 인형극, 윳놀이, 벼룩시장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공사가 마련한 전기안전 체험부스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룰렛게임, 터치스크린을 활용한 OX퀴즈 등이 인기를 끌면서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3회 째를 맞은 올해는 2천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조성완 사장은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주민들과 함께 축제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반갑다”며 “앞으로도 주민들 생활 속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일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올 연말까지 전북 도내 공원 30개소에 LED 시계를 설치하고 지역노인을 위한 전기안전 키트 지원사업도 펼쳐나갈 예정이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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