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6일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의 브리핑을 통해 에서 “최근 IMF(국제통화기금)에서 세계 경제 전망을 발표했고, 고용률이 나오기도 해 최근 경제 및 고용 동향, 향후 정책 방향 등 경제 관련한 여러 현안을 보고받고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앞서 문 대통령은 작년 12월 청와대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해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한편, IMF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기존 예측치보다 낮은 3.0%를 제시했다.
또한 내년 성장률도 하향조정된 3.4%로 제시했다.
특히 IMF는 한국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4월 전망치보다 0.6%포인트 하락한 2.0%로 제시했다. 한국의 내년 성장률은 2.2%로 지난 4월 제시된 것보다 0.6%포인트 하향조정됐다.
다만 통계청은 “이날 9월 고용동향을 발표, 9월 취업자 증가 폭이 두 달 연속 30만명대 이상을 기록하는 등 9월 기준으로 고용률은 23년 만에 가장 높았고, 실업률은 5년 만에 제일 낮았다고 발표해 고용 회복세를 보인다”고 발표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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