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사업에 총 6천1백5십만원 지원 심의 의결
이날 회의에는 선릉지사 전정하 지사장를 비롯한 윤태조 대치4동장, 윤두현 역삼2동장, 박다미 강남구의원, 양명찬 주민자치위원 등 5명의 기부금심의위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대치4동, 역삼2동, 개포4동에서 접수된 기부금 신청 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앞서 선릉지사는 9월 26일부터 10월 11일까지 지역 시설·단체를 대상으로 2019년 4분기 ‘나눔기부금 수혜사업 공모’를 실시, 총 14개 사업에 7천5백5십만원의 기부금 신청이 접수됐다.
심의 결과, 사업 규모 및 중요성을 감안 금액 조정을 통해 총 14건 사업에 6천1백5십만원에 대한 지원을 심의 의결했다.
특히 4분기에는 지원금을 현금보다 온누리상품권이나 문화상품권으로 지급되도록 해 전통시장도 살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결정했다.
전정하 지사장은 “지원금액은 한정돼 있고 요청한 곳은 많고 고민이 되었으나 심의위원들이 꼼꼼이 잘 검토해 최대한 많은 소외계층·시설·단체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챙겨주셨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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