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농촌진흥청 연구과제 선정으로 수행
국용인 교수팀은 전국 유기재배 농가에서 자가 제조하여 사용하고 있는 62개 농업 자재를 수집하여 토마토 및 고추 생육촉진에 효과가 우수한 자재를 선별하였다. 이렇게 선별된 생선, 골분, 어분, 토마토, 양파, 깻묵 등의 농업 자재에 추출방법 등 제조과정을 달리하여 더욱 효과가 우수한 식물영양제를 개발한 것이다.
개발된 식물영양제는 작물에 필수 무기영양소인 질소, 인, 칼륨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3% 토양 관주 처리 시 고추와 토마토 생장 및 수량이 30∼140% 증가하였다. 이는 시판되는 다른 유기농업 자재보다 효과가 우수하였다.
연구팀은 개발된 식물영양제 제조과정 기술을 2020년부터 우리나라 원예작물 유기재배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지난 2018년 1월부터 농촌진흥청 연구과제 선정으로 수행한 것이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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