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로 읽는 오디오북 서비스 제공
ACC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오디오북 체험공간 운영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라이브러리파크에 체험공간을 조성하고, 체험서비스를 진행한다. 현재 오디오북 체험공간은 ACC를 비롯하여 국립중앙도서관, 건강보험관리공단 등 전국 10곳의 기관에서 운영되고 있다.
ACC 라이브러리파크 열람실 내 위치한 체험 공간은 편하게 앉아 휴식을 취하며 오디오북을 청취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4대의 단말기를 통하여 제공되는 오디오북은 10~15분정도 분량의 체험판으로, 우선 30종을 선보이며 내년 4월까지 점차 늘려 총 100여종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디오북은 방송인 배철수, 정은채, 손정은, 옥상달빛 등 방송인, 배우, 아나운서, 가수 등이 참여하여 우리에게 익숙한 목소리를 통해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허클베리핀의 모험」, 「모멸감」,「모르그가의 살인」등 다양한 장르의 책들을 들을 수 있다.
ACC 관계자는 “오디오북 체험서비스를 통해 읽는 책이 아닌 듣는 책의 형태를 알려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높아지길 기대하며, 특히 정보취약계층에게도 책에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라이브러리파크를 방문하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체험 서비스는 내년 8월까지 진행된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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