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지역 동호인들 1300여 명 참가해 기업시민 실천
이날 행사는 광양제철소 직원과 그룹사 및 협력사 직원, 지역 동호인을 포함한 1300여 명이 참가해 △축구 △야구 △테니스 △족구 4개 종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회 첫날 정인화 국회의원, 이시우 광양제철소장, 협력사 협회 회장단 등이 참석해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이틀간 열띤 경쟁을 통해 축구는 코스원, 족구는 3개 부로 나뉘어 동호인부 ‘두발로’, 직장인 1부 ‘스파이크’, 직장인 2부 ‘좋은친구들, 테니스는 정현국, 정종국 그리고 김상기, 전영옥 팀이 우승의 영광을 누렸다.
야구 종목은 지난 10월 19일부터 2개월에 걸쳐 리그전으로 진행되며 최종 우승 팀은 12월 말에 결정될 예정이다.
이시우 광양제철소장은 "운동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포스코와 협력사, 지역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날씨가 쌀쌀해진 만큼 준비운동 등 안전에 유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양제철소 직원들로 구성된 ‘체육 동호인 연합회’가 주관하는 ‘With POSCO 한마음 체육대회’는 광양제철소와 협력사 협회가 후원하며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기업시민으로서 협력사, 지역 동호인들까지 참가 대상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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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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