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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싱스 ‘IoT 생태계’ 확장 가속화···“내년 초 SDK 배포”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IoT 생태계’ 확장 가속화···“내년 초 SDK 배포”

등록 2019.10.30 07:33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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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9(SDC 19)’를 개최했다. 사진=강길홍 기자삼성전자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9(SDC 19)’를 개최했다. 사진=강길홍 기자

삼성전자가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싱스(SmartThings) 생태계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전자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컨벤션센터 열린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9(SDC 19)’에서 ‘WASH(Works as a SmartThings Hub)’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WASH는 브로드밴드 사업자나 게이트웨이 업체 등 파트너들이 손쉽게 스마트싱스 허브 소프트웨어를 각 사의 기기에 설치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이 스마트싱스 허브를 별도로 구매할 필요가 없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플랫폼과 연동하는 스마트 기기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WASH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현재 스마트싱스는 100여 곳의 파트너사 제품을 포함해 스마트폰·TV·가전 등 5000개 이상의 기기들을 연결하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외부의 개별 IoT 기기들이 스마트싱스와 호환되도록 하는 ‘WWST(Works With SmartThings)’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이번에 다양한 IoT 허브 기기를 스마트싱스 허브로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스마트홈 서비스의 확장 가능성을 더욱 끌어올렸다.

또한 삼성전자는 개인의 일상 루틴을 더 쉽게 자동화해 스마트홈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Rules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도 공개했다.

개발자들은 Rules API를 활용해 스마트싱스 클라우드 안에서 각종 기기·서비스가 자동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기능을 생성·관리할 수 있다.

사용자는 복잡한 설정이나 절차를 거칠 필요 없이 자신에게 꼭 맞는 스마트홈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 자동화로 달라지는 생활의 모습은 아래 인포그래픽에서 한눈에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디바이스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베타 프로그램을 내년 초에 출시해 파트너들이 스마트싱스 클라우드에 직접 연결할 수 있는 기기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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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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