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high5 적금’은 SKT 통신사를 이용하는 만 17세 이상 소비자라면 누구나 기본 4%의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5만원 이상의 요금제를 사용하거나 핀크 앱에서 개설한 산업은행 계좌로 통신비 자동 이체를 설정하면 1%의 우대금리가 붙는다.
납부 금액은 월 최대 20만원이며 기존 대구은행 제휴 ‘T high5 적금’과 중복 가입도 가능하다. 두 상품을 모두 이용하면 월 최대 납입액 35만원에 대해 5% 금리 혜택 효과를 누리게 된다.
핀크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오는 11월30일까지 가입한 사람 중 1000명을 추첨해 만기액의 1%에 해당하는 캐시백을 제공한다. 여기에 T high5 적금 복수 가입자 100명을 선정해 적금 마지막 달 납입액(최대 20만원)을 만기 시 캐시백으로 되돌려준다.
권영탁 핀크 대표는 “핀테크 기업과 통신사, 은행 간 MOU로 다양한 금융 상품을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면서 “기존 금융 서비스로부터 소외되는 소비자가 없도록 포용적 금융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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