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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C, 獨 지멘서 6165만달러 규모 ‘HRSG 계약’ 체결

S&TC, 獨 지멘서 6165만달러 규모 ‘HRSG 계약’ 체결

등록 2019.11.08 20:34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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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社 자회사 지멘스 HTT사 수주2021년 9월까지 HRSG 단계적 공급 총 716억 규모 복합화력 발전 설비 계약

S&TC가 수주한 배열 회수 보일러는 가스터빈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배기가스를 회수해 증기를 발생시켜 증기터빈을 구동하는 장치다. 사진=S&TC 제공S&TC가 수주한 배열 회수 보일러는 가스터빈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배기가스를 회수해 증기를 발생시켜 증기터빈을 구동하는 장치다. 사진=S&TC 제공

S&TC가 독일 지멘스 자회사에 6165만달러 규모 보일러 계약을 따냈다.

8일 S&TC에 따르면 유럽 최대 발전 설비 전문기업인 독일 지멘스의 자회사인 지멘스HTT사와 6165만 달러 규모의 배열 회수 보일러(HRSG)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S&TC는 2020월 4월부터 2021년 9월까지 단계적으로 국내 SK여주 및 이천Hynix 2개 프로젝트에 HRSG 총 4호기를 공급한다.

배열 회수 보일러는 가스터빈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배기가스를 회수해 증기를 발생시켜 증기터빈을 구동하는 장치다.

지멘스는 독일 베를린, 뮌헨, 에를랑겐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전기전자 기업으로 유럽에서 가장 규모가 큰 엔지니어링 회사다.

S&TC 관계자는 “이번 계약 체결은 설계부터 제작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독자 수행할 수 있는 글로벌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국내 및 세계 발전 시장이 탈원전/탈석탄 환경으로 변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영향으로 많은 복합 화력의 발주가 예상 된다. S&TC는 이번 수주를 통해 국내 대형 가스터빈을 사용하는 국내 복합 화력 및 해외 복합 화력용 HRSG의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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