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수여식은 지난 8일 한국표준협회 가산디지털센터에서 한국표준협회 전진수 전무이사와 ㈜성은 서홍배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라돈안전[제품]인증’은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 라돈안전센터가 공동 개발한 라돈안전평가모델(RnS)을 통해 제품의 라돈 방출량 농도 및 관리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라돈으로부터 안전한 제품에 인증하는 제도이다.
제품의 라돈 방출량 농도 및 관리수준을 객관적 기준에 따라 평가하는 ‘라돈안전[제품]인증’은 라돈관리 운영시스템(400점)과 측정평가(600점)의 두 개 부문에 대해 총 1000점 만점으로 평가하며 유효기간은 1년이다.
라돈관리 운영시스템 부문에서는 경영책임자의 라돈인식 및 관심도, 목표설정의 적절성 및 이행, 자원관리 및 운영, 제품설계 및 개발, 현장의 제조공정시스템, 구매 및 자재관리, 제품의 라돈 방출량 측정 및 관리, 제품안전관리를 포함한 운영관리 등을 평가한다.
측정평가는 동일 규격으로 생산하는 완제품을 대상으로 제출된 제품과 시판품에서 무작위로 선정한 제품을 대상으로 라돈의 방출량 농도를 품목별로 3회 측정해 평가한다.
㈜성은은 ALC블록 제조에 필요한 공정을 모두 자체 공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또한 블록 제조에 필요한 중요 소재의 개발단계에서부터 라돈으로부터 안전한 소재를 사용하여 라돈 방출량에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직접 생산하고 있다
㈜성은 서홍배 대표이사는 “ALC블록부문 국내 최초로 라돈안전[제품]인증 취득을 계기로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표준협회 전진수 전무이사는 “성은이 ALC블록부문 국내최초로 라돈안전[제품]인증을 취득한 제품으로 그 위상과 안전가치를 유지하길 바라며 한국표준협회도 국민들이 불안해하는 라돈으로부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인증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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