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전날 저녁 김해국제공항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하이커우 노선 취항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진 후, 본격적인 취항에 나섰다. 에어부산은 해당 노선을 주 2회(수·토) 운항한다.
이번 부산~하이커우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10시 35분에 출발, 현지 하이커우 메이란 국제공항에 오전 2시 10분에 도착한다. 귀국 편은 현지 하이커우 메이란 국제공항에서 오전 3시 10분 출발,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7시 3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비행시간은 대략 4시간 35분 정도 소요되며, 195석 규모의 에어버스 A321 항공기가 투입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동양의 하와이로 불리는 하이난 섬 2개의 도시(싼야·하이커우)를 부산에서 정기 운항한다”라고 말하며 “이번 겨울은 에어부산과 함께 연중 온화하고 쾌적한 기후를 자랑하는 하이난 섬의 두 도시에서 취향에 맞게 다양한 일정으로 즐겨보시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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