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12월 23일부터는 청주~타이베이 노선을 기존 주 3회에서 주 7회로 증편해 매일 운항하고, 1월에는 청주~방콕 부정기 노선을 띄우며 동계시즌 청주공항의 국제노선 다변화에 나선다.
동계시즌 증편과 부정기 노선 운항은 지난 9월부터 중단하고 있는 일본 오사카, 삿포로 노선을 대체하는 노선이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타이베이 노선을 증편하고 다낭과 방콕 등 계절적 수요가 있는 동남아 노선에 부정기편을 편성 동계시즌 청주공항의 항공수요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타이베이 노선은 이스타항공이 지난해 청주공항의 첫 대만 정기노선으로 편성해 운영 중이며 매일 운항으로 증편해 타이베이 노선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 내년 1월 청주~방콕 부정기 노선을 운항하며 방콕 노선에 대한 수요를 확보해 내년 하계시즌 정기노선까지 편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청주에서 출발하는 타이베이, 옌지, 하이커우, 장가계 등 중국과 대만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증편과 부정기편 운항으로 동계시즌 청주공항에서 가장 많은 국제선을 운항하게 된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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