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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토정보공사, `2019 사람과 국토를 잇다` 보고서 발간

한국국토정보공사, `2019 사람과 국토를 잇다` 보고서 발간

등록 2019.12.03 23:52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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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최창학)은 2일 ‘스마트 사회를 선도하는 국토정보 플랫폼’이라는 공사 비전 실현을 위한 미래전략 핵심 콘텐츠를 담은 `2019 사람과 국토를 잇다`라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LX미래전략 핵심 콘텐츠는 민간 활성화 지원 등 국가공간정보 산업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돼 2015년 대한지적공사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로 사명을 변경한 이후 매년 발간해 왔다.

올해 보고서는 공간정보 기반 정밀농업 빅데이터 분석, 안전한 드론 비행을 위한 하늘주소기본도, 도로안전정보 구축을 통한 도로안전맵, 체계적인 빈집 관리방안 순으로 구성돼 있으며각 사업별 추진배경, 구체적 실행방안 및 기대효과를 담고 있다.

대표사업격인 ‘공간정보 기반 정밀농업 빅데이터 분석’은 LX 공간정보연구원 배성훈 박사 연구진이 농업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의 위탁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획득한 5대 주산지(강원도 안반데기, 매봉산, 귀네미, 전라남도 해남 산이, 경남 합천) 3대 작물(배추, 마늘, 양파)을 대상으로 무인항공기(드론)를 통해 3차원 고정밀 공간정보 빅데이터 구축을 수행한 내용과 빅데이터에 숨어있는 새로운 통찰력과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데이터 분석 프로세스, 분석 알고리즘,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에 이르는 일련의 시스템 구축의 목적과 방향성 등을 구체적으로 수록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 정밀농업 빅데이터 분석 체계LX한국국토정보공사 정밀농업 빅데이터 분석 체계

이러한 공간정보 빅데이터의 생산·가공·분석·활용에 이르는 과정 수행에서 생긴 지식과 노하우를 통해 향후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LX의 새로운 비전도 밝히고 있다.

그동안 LX는 양대사업인 지적측량사업, 공간정보사업 추진을 통해 공간정보 생산·구축, 관리·유통·서비스에 이르는 공간정보 산업과 생태계 지원에 앞장서 왔으며 공간정보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LX 관계자는 "미래 역량강화와 정책제안이 가능한 핵심 콘텐츠 개발을 수행해 공간정보 정책제안과 사업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의 공공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을 통해 공간정보 산업 발전을 견인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 사람과 국토를 잇다`는 국토교통부 및 유관기관과 LX 각 지역본부 및 일선지사 등 산하기관 등에 배포된다.

LX 홈페이지 뉴스룸(간행물→미래사업 콘텐츠)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게재할 예정이다.

LX 공간정보연구원 김현곤 원장은 "보고서는 LX의 미래 비전과 새로운 먹거리 발굴이라는 내부 혁신은 물론 국민편익증대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LX 국토정보서비스 혁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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