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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2’ 곽정은 “서른살로 돌아가면 나에게 이 말 꼭 해주고 싶다” 공감↑

‘연애의 참견2’ 곽정은 “서른살로 돌아가면 나에게 이 말 꼭 해주고 싶다” 공감↑

등록 2019.12.10 18:49

수정 2019.12.10 18:50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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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2’ 곽정은 “서른살로 돌아가면 나에게 이 말 꼭 해주고 싶다” 공감↑/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연애의 참견2’ 곽정은 “서른살로 돌아가면 나에게 이 말 꼭 해주고 싶다” 공감↑/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작가 겸 방송인 곽정은이 결혼에 대한 진심어린 조언과 충고로 공감지수를 상승시킨다.

10일 방송되는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 69회에서는 7살 연하 남친과의 결혼을 결심하는 사연녀의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공개되는 가운데, 결혼에 대한 프로 참견러들의 진지한 고찰의 시간이 펼쳐진다.

오직 직진뿐인 남친은 반듯한 직장인은 아니었지만 사연녀에 대한 확고한 마음만큼은 남달랐다고. 남친의 결단력 넘치는 모습과 지극한 사랑에 점점 결혼에 대한 생각이 바뀌게 된 사연녀는 결국 결혼이라는 인생 최대의 결정을 내리게 된다.

이 같은 사연이 펼쳐지자 곽정은은 경험으로부터 나온 뼈 때리는 현실 조언을 펼쳐 모두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고. 그는 "결혼할 때 착각하는 것 하나가 그 사람의 확신이 내 확신이라고 착각하게 되는 것"이라면서 "'상대가 이렇게까지 하는데 결혼하는 것이 맞겠지' 하게 된다"고 현실감 100%의 충고로 모두의 공감을 샀다고 한다.

이어 곽정은은 "제가 그렇게 결정을 해서 이 말을 할 수 있는 것"이라면서 "서른이 오니까 아무도 나에게 강요하지 않았는데 결혼에 대한 조급증이 생기더라. 서른 살의 나로 돌아가면 이 얘기를 해주고 싶다"고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킨 영상편지를 남겼다고 해 궁금증이 쏠린다.

뿐만 아니라 이날 스튜디오에는 "서른을 앞두고 결혼이나 연애에 조급해진 경험이 있었느냐"는 서장훈에 질문에, 참견러들의 경험과 진심어린 조언이 펼쳐졌다고 전해져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10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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