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9시(한국시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가 말레이시아 리자이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SEA 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아세안축구연맹(AFF)이 주최하는 ‘동남아의 월드컵’ 스즈키컵에서 수차례 우승한 바 있지만, 동남아 국가들의 자존심이 걸린 SEA 게임에서는 단 한 차례도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베트남이 SEA 게임 결승에 오른 것도 2009년 이후 10년 만이다.
박항서 감독은 현지 인터뷰에서 "인도네시아는 까다로운 팀이다. 결승에 올라설 자격이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의 동남아시안게임 결승전은 10일 저녁 8시 50분 스포티비(SPOTV)에서 생중계된다. PC, 모바일 중계는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