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원인사로 롯데칠성음료 진은선 디자인센터장, 롯데슈퍼 조수경 온라인사업부문장, 롯데홈쇼핑 유혜승 OneTV부문장, 롯데첨단소재 강수경 선행디자인부문장이 승진했다.
이어 대홍기획 양수경 전략솔루션1팀장, 호텔롯데 장여진 마케팅부문장, 롯데월드 박미숙 서울스카이 운영팀장이 새롭게 여성임원으로 신임됐다.
또한 이번 임원인사에서도 글로벌 임원 확대 기조는 이어졌다. 롯데제과는 현지법인의 수익성 개선과 시장점유율 1위 수성에 기여한 카자흐스탄 라하트(Rakhat) 법인의 콘스탄틴 페도레츠 (Konstantin Fedorets) 법인장과 인도 하브모아 (Havmor) 법인의 아닌디야 두타 (Anindya Dutta) 법인장을 임원으로 신임했다.
롯데케미칼 파키스탄 법인의 휴메이르 이잣(Humair Ijaz) 법인장도 실적개선의 성과를 인정받아 상무보B에서 상무보A로 승진했다.
롯데 측은 “그룹의 미래 성장 전략에 연계한 조직 개편과 젊은 인재를 발탁해 세대교체를 이루겠다”며 “여성 신임 임원을 적극 발탁하는 등 인사 쇄신을 통해 롯데의 체질 개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변상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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