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04일 토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경기문화재단, ‘평범하게 위대한 우리책 100선’ 재발간

경기문화재단, ‘평범하게 위대한 우리책 100선’ 재발간

등록 2019.12.20 19:38

안성렬

  기자

공유

독자 문의 등 꾸준, 출판사 손잡고 전국 서점 유통키로

경기문화재단,  ‘평범하게 위대한 우리책 100선’ 재발간 기사의 사진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지난해 ‘경기 정명 천년’을 맞아 출간했던 경기그레이트북스 시리즈3 ‘평범하게 위대한 우리 책 100선’을 일반서점에서 볼 수 있게 됐다.

경기문화재단은 지난달 도서출판 정한책방과 판권협약을 맺고 ‘평범하게 위대한 우리 책 100선’(이하 우리 책 100선)을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 경기100선 선정위원회를 구성, 국내 필자가 쓴 우리 책 200선을 1차 선정하고 도민 여론조사를 통해 ‘우리 책 100선’을 최종 선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64인의 전문가 서평을 책으로 엮어 낸 바 있다.

‘우리 책 100선’안에는 인간애를 바탕으로 한 공정과 정의, 민주주의, 인문·과학정신을 담았고 통일, 미래, 사람, 공간, 문화유산, 지역성의 가치가 반영됐다.

특히 이 책은 국내 저명한 오피니언 리더들이 도민들이 선정한 100선의 책을 읽고 각자의 리뷰를 남김으로써 읽고 싶은 책에 대한 사전 정보는 물론 자연스럽게 보다 넓고 깊은 독서로의 안내를 도와준다. 또한 각 분야의 최신 콘텐츠를 담고 있어 이 책 한권으로 최근의 경향을 한눈에 파악해 볼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독서인구의 감소 추세에서도 독서모임이나 동네책방, 작은도서관 등을 중심으로 한 소규모 독서 모임은 활발히 진행 중이다”며 “무슨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훌륭한 길라잡이가 되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