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사장은 지난 27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손보 본사에서 진행된 대표이사 취임식에 참석해 “탄탄한 체력과 전문성을 갖춘 보험사로 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자세로 혁신에 나서자”며 이 같이 밝혔다.
최 사장은 지난 10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으며, 임기는 오는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2년이다.
최 사장은 “각종 인슈어테크형 신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디지털로 연결되는 혁신금융에 박차를 가하고, 농협금융지주의 글로벌 정책에 발맞춰 글로벌 네트워크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갖고 있는 보험사로서 정책보험에 농업인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사업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등 필요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 사장은 1961년생으로 광주 사례지오고와 조선대 중문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농협중앙회에 입사 이후 농협중앙회 미래전략부 단장, 비서실장 등을 거쳐 농협은행 수석부행장,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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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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