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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김희원과 열애설에 강력 부인···“시나리오 쓰시는 분, 도 넘으면 고소”

박보영, 김희원과 열애설에 강력 부인···“시나리오 쓰시는 분, 도 넘으면 고소”

등록 2020.01.03 15:14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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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김희원과 열애설에 강력 부인···“시나리오 쓰시는 분, 도 넘으면 고소” / 사진=박보영, 김희원 공식사이트박보영, 김희원과 열애설에 강력 부인···“시나리오 쓰시는 분, 도 넘으면 고소” / 사진=박보영, 김희원 공식사이트

박보영이 김희원과 열애설에 직접 입을 열었다.

박보영은 3일 자신의 팬카페에 "열애설이라니, 저 다 컸네요. 이제 열애설도 나고"라면서 "김희원 선배님과는 '피끓는 청춘', '돌연변이'를 하면서 친해졌고, 지금은 나이를 떠나 좋은 친구, 좋은 선후배사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박보영과 김희원의 목격담이 게재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박보영은 올해 29세, 김희원은 48세지만 19살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연인 관계가 됐다는 것.

관련 내용을 3일 한 매체가 당사자들의 확인없이 일방적으로 보도하면서 허위 사실은 공식화 되고 말았고, 결국 박보영이 반박글을 올리는 수순까지 이어지게 됐다.

박보영은 "영덕에 있는 카페 cctv 캡처는 동의되지 않은 부분으로 사진을 내려달라고 정중히 부탁할 계획이다"며 "목격담까지는 그럴 수 있지만 시나리오를 쓰시는 분. 인터넷에서 잘 지켜보고 있다가 도 넘으면 고소하겠다"는 강경 입장도 표했다.

마지막으로 박보영은 "새해부터 놀란 가슴 잘 부여잡으시고요.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했다.

▼다음은 박보영 팬카페 글 전문

열애설이라니..
저 다 컸네요. 이제 열애설도 나고.

아닙니다.
희원선배님이랑은 피끓는 청춘, 돌연변이를 하면서 친해졌고 지금은 나이를 떠나 좋은 친구 좋은 선후배 사이에요.
둘이 밥도 자주 먹어요!! 그건 사실이에요!! 차도 마신다구요!!
영덕에 대게 먹으러 갔을 때도 돌연변이 감독님이랑 셋이 갔는데.. 아.. 우리 감독님..

제가 소속사가 없어서 반박기사는 어렵겠지만 이렇게라도 말씀을 드려야겠네요.

그 영덕에 있는 카페 cctv 캡처는 사진을 내려달라고 정중히 부탁할 계획이에요. 동의되지 않은 부분이니까요~

아무튼 여러분 새해부터 놀란 가슴 잘 부여잡으시고요. 복 많이 받으세요.

정말 사실관계 확인도 하지 않으시고 일단 쓰시는... 그런 부분은.. 참 밉네요. 미워.

그리고 목격담까지는 그럴 수 있지만 시나리오를 쓰시는 분.
인터넷에서 잘 지켜보고 있다가 도 넘으시면 고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한편, 박보영은 최근 10년 동안 함께한 소속사 피데스스파티윰을 떠나 휴식기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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