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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삼성·LG·현대차·두산 참관

[CES 2020]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삼성·LG·현대차·두산 참관

등록 2020.01.08 10:58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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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기술 혁신 점검CES 이어 시애틀서 MS·보잉·아마존 견학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의 제공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의 제공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7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쇼 ‘CES 2020’을 찾아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두산 등 주요 기업의 전시관을 둘러봤다.

대한상의는 박용만 회장을 비롯해 허용도 부산상의 회장, 전영도 울산상의 회장, 김무연 안산상의 회장, 한형기 충남북부상의 회장, 박용후 성남상의 회장, 박성권 화성상의 회장, 김남준 김포상의 회장, 권인욱 파주상의 회장, 이한철 목포상의 회장, 금대호 진주상의 회장 등 11명의 참관단을 보냈다.

박 회장의 CES 참관은 상의 회장 취임 이후 처음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이번 참관단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환경을 파악하고 우리 산업계의 기술혁신 현주소를 점검하기 위한 취지에서 파견했다”고 설명했다.

대한상의 참관단은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대표기업은 물론 해외 기업들의 전시장을 둘러보며 미래 기술의 트렌드와 글로벌 기업의 혁신 비전을 관찰했다.

박 회장과 참관단은 CES 일정을 마치면 전통제조업과 첨단산업이 성공적으로 융합된 시애틀로 이동해 마이크로소프트(MS), 보잉, 아마존 등 혁신기업을 방문할 예정이다.

시애틀은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 중 하나로, 첨단산업 분야에서 일자리 창출 5대 도시로 꼽힌다. 과거 조선업, 항공제조업 등 전통산업 중심이었지만 주정부의 규제완화 정책에 힘입어 첨단산업을 성공적으로 육성했다.

참관단은 보잉의 시애틀 공장을 방문해 항공기 제작 과정, 비행상 발생하는 빅데이터 활용 사례 등을 견학한다. 이어 MS의 시애틀 본사를 찾아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 혁신기술 기반사업을 체험한다.

강호민 대한상의 국제본부장은 “이번 방문은 전통제조업에서 첨단산업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하고 국내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고 있는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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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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