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티 “펭수 성장세 놀라워···상반기 전 내 구독자 넘을 것 같다”

도티 “펭수 성장세 놀라워···상반기 전 내 구독자 넘을 것 같다” / 사진=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도티가 펭수의 성장세가 놀랍다고 밝혔다.

도티는 10일 오전 전파를 탄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 출연해 한 청취자로부터 "178만 구독자 펭수, 253만 구독자 도티. 펭수가 도티 구독자수를 넘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DJ 장성규가 "펭수가 도티 구독자수를 넘을 것 같나"라고 질문하자 도티는 "저는 올해 상반기 안에 저를 넘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도티는 이어 "제가 펭수와 MBC '마리텔 V2'에서 같이 방송하지 않았나. 압도적인 탤런트를 갖고 있다. 목소리도 너무 좋고 춤, 노래, 요들송, 랩 못하는 게 없다. 모든 사람한테 사랑받을 존재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또 도티는 "저하고 방송할 때만 해도 20만이었는데 지금 178만이다. 이 성장세는 역대급인 것 같다. 거의 '워크맨' 급"이라며 "말도 따뜻하게 하고 배려 넘치고 너무 사랑스럽다. 펭수는 펭수다 파이팅"이라고 응원하기도 했다.

그러자 장성규는 "펭수도 언젠가 환갑이 될 거 아닌가. 그때도 이렇게 탈 속에 있어야 하는 건가"라고 질문했고, 이에 도티는 "탈 아닌데요, 펭귄이에요"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장성규는 "실제로요?"라고 반문했고, 도티는 "선넘으시네"라며 "제가 직접 봤다 인증할 수 있다. 진짜 펭귄이다. 털도 만져봤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