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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섬타이거즈’ 차은우, 코트 달군 뜨거운 열정···‘팀워크맨’ 등극

‘핸섬타이거즈’ 차은우, 코트 달군 뜨거운 열정···‘팀워크맨’ 등극

등록 2020.01.13 10:56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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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섬타이거즈’ 차은우, 코트 달군 뜨거운 열정···‘팀워크맨’ 등극. 사진=SBS 예능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핸섬타이거즈’ 차은우, 코트 달군 뜨거운 열정···‘팀워크맨’ 등극. 사진=SBS 예능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

아스트로 차은우가 지난 10일 첫 방송된 SBS 예능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이하 ‘핸섬타이거즈’)에서 남다른 팀워크 사랑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선 처음 만난 핸섬 타이거즈 선수단들의 서프라이즈 경기가 펼쳐졌다. 설렘 반 긴장 반인 마음을 안고 들어선 경기장엔 관중들이 가득했고, 시작부터 중등 농구의 최강자 휘문중학교 농구부와 맞붙게 된 선수단들의 모습은 긴장감이 맴돌았다. 그렇게 아무런 준비 없이 시작된 경기에서 차은우는 뜨거운 열정으로 팀원들과 함께 코트를 누벼 관중석의 환호를 자아냈다.

열띤 전반전이 끝난 후 자신에게 골 기회를 주겠다고 말하는 팀원에게 차은우는 "골 넣는 것보다 뭐든 맞춰보고 싶다"라며 팀워크를 중요시하는 '팀워크맨'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차은우의 이러한 태도는 코트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불꽃 튀는 경기 속에서 자연스러운 패스로 골에 도움을 주는가 하면, 패스를 이어받아 골 밑까지 전력 질주하는 차은우의 모습에 서장훈 감독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엄청난 정신력으로 경기의 마지막까지 완벽한 팀플레이를 보여준 차은우는 외모와 달리 거침없는 경기력과 승부욕을 뽐내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잠깐이지만 코트에서 최선을 다하며 팀원들과 함께 더 나은 경기를 해내고자 하는 차은우의 땀과 노력은 브라운관을 통해 전해져 깊은 인상을 남겼다.

무대와 드라마에 이어 스포츠 예능까지, 매번 색다른 모습으로 팬들과 대중을 놀라게 하고 있는 차은우가 '핸섬타이거즈'에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빈 경기장에서 서장훈 감독과의 독대를 예고하며 궁금증을 자극한 차은우가 출연하는 SBS 예능 '진짜 농구, 핸섬 타이거즈'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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