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입증문서 입수 보도
14일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SV는 지난 1일 96달러(약 11만원)에 거래되던 것에 비하면 2주 만에 370달러(약 36만원)이나 급등했다.
이번 가격 상승은 비트코인SV 진영을 대표하는 크레이그 라이트가 비트코인 창시자를 입증할 문서를 확보했다는 소문이 퍼진 데서 비롯됐다. 크레이그 라이트는 자신이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라고 주장하는 인물이다.
한편 이번 상승장도 크레이그 라이트와 관련한 언론 보도 영향이 컸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는 13일(현지시간) “크레이그 라이트가 BTC를 만들었다는 증명해 줄 수도 있는 서류의 마지막 부분을 그가 지금 입수했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며 “이것이 비트코인SV 상승을 설명해줄 가장 가능성 있는 요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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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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