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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여명 의원 “만18세 선거연령 인하로 교육현장의 정치중립성 중요해져”

서울시의회 여명 의원 “만18세 선거연령 인하로 교육현장의 정치중립성 중요해져”

등록 2020.01.20 11:13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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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사전선거운동고발센터 발족 및 관련 토론회 개최

사전선거운동고발센터 발족 및 관련 토론회사전선거운동고발센터 발족 및 관련 토론회

서울시의회 여명 의원은 오는 29일 오후 3시 사전선거운동고발센터를 발족하고 관련 토론회를 주관한다.

센터장 대표로는 고영주 전 MBC 이사장, 사무총장은 여명 서울시의원, 시민 모니터링단장은 김정희 바른여성인권연합 대표, 청소년 모니터링단장은 이명준 한국성평화연대 대표가 각각 맡는다.

토론회 연사로는 김정희 대표와 이명준 대표 두 단장들과 함께 김광동 나라정책연구원 원장, 김소미 용화여고 교사, 최종호 변호사가 연사로 나선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만 18세 선거연령 인하의 정치학적, 헌법적 의미를 짚어보고 교육현장 정치중립성 의무의 중요성과 정치편향 교사들에 의한 피해 사례 및 풀뿌리 시민운동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만 18세 선거연령 인하로 중등교육과정에 속해 있는 청소년의 선거 참여가 가능하게 됐다. 이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국회에 ‘만 18세 선거연령 하향에 따른 입법 보완 논의’를 요청한 가운데 교육현장의 정치중립성이 중요한 화두가 됐다.

지난해 ‘인헌고 사태’로 교원노조를 포함한 일부 교사들의 정치편향 교육 주입이 폭로된 상황에서 유권자 신분이된 학생들에 대한 교원의 정치편향 교육은 사전선거운동에 해당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여명 의원은 지난달 31일 “투표권이 학교까지 내려간 이상 전교조의 모든 좌편향 수업은 ‘사전선거운동’에 해당된다” 며 “선거법 개정이 오히려 좌우 모든 정치편향 수업으로부터 자유로운 교육 현장을 만든 초석이 되게끔 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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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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