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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작년 순익 3876억···손해율 상승에 28% 감소

DB손보, 작년 순익 3876억···손해율 상승에 28% 감소

등록 2020.01.30 15:25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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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DB손해보험 본사. 사진=DB손해보험서울 강남구 DB손해보험 본사. 사진=DB손해보험

국내 손해보험업계 3위사 DB손해보험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자동차보험과 실손의료보험 손해율 상승의 영향으로 30% 가까이 감소했다.

30일 DB손보가 공시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19년 당기순이익은 3876억원으로 전년 5378억원에 비해 1502억원(27.9%) 감소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17조4545억원에서 18조6693억원으로 1조2148억원(7%)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7207억원에서 5153억원으로 2054억원(28.5%) 줄었다.

DB손보의 당기순이익이 이 같이 감소한 것은 자동차보험, 실손보험 등의 손해율 상승으로 보험영업손실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DB손보 관계자는 “손해율 상승으로 인해 보험영업손익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DB손보는 이날 보통주 1주당 1500원(시가배당율 2.7%)씩 총 949억원의 결산배당금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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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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