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녹즙은 녹즙 배달 유통망을 통해 건강기능식품과 신선식품을 매일 아침 고객에게 배송하는 일일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풀무원녹즙은 모닝스텝을 통한 일일 배송망을 통해 기존의 녹즙, 발효유 등 건강음료 중심에서 건강기능식품, 신선식품에 이르기까지 취급 품목을 확장하게 됐다.
이번에 신규 배송 서비스를 시작하는 품목은 건강기능식품과 신선식품이다.
풀무원녹즙은 여러 가지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지만 섭취하는 것을 잊어버려 건강관리가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매일 한 팩의 건강기능식품을 사무실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구현했다.
풀무원녹즙은 비교적 유통기한이 짧은 신선식품을 매일 배달해주기 때문에 구매를 위한 방문 시간을 절약하고, 대량 구매 시 발생할 수 있는 폐기 비용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풀무원녹즙은 녹즙 배달 유통망의 장점을 활용해 한 끼 간식과 식사대용 제품, 건강기능식품 취급 품목을 더욱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풀무원은 운영 품목 확장을 위한 전문팀을 지난 9월 신설하기도 했다.
풀무원녹즙 관계자는 “녹즙 신선 배송망을 활용해 건강기능식품과 신선제품 배송 서비스를 론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풀무원녹즙은 전국을 커버할 수 있는 배달 유통망을 통해 가정과 직장으로 고객 맞춤 배송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최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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