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어인·청년 어업인 안정적 정착위한 지원 다양
완도군이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과 청년어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귀어 준비단계에서부터 창업단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귀어 준비단계에 있어 정착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미리 어업과 어촌을 체험하도록 청산면 등 4개소에서 귀어‧귀촌 홈스테이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해 250명이 참여한 귀어‧귀촌 홈스테이 사업은 올해도 추진한다. 또한 귀어가 빈집 수리비를 비롯한 정착장려금(세대 당 5백만 원), 귀어‧귀촌 창업 및 주택 구입 융자 지원(세대 당 최대 3억 7천 5백만 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만 40세 미만 어업 경력 3년 이하의 청년어업인의 어촌 정착을 돕는 사업인 청년어촌정착사업은 매월 최대 1백만 원의 정착 장려금을 지원한다.
작년에는 12명에게 1억 2천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도 똑 같이 1억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사고, 질병, 임신 등으로 어업 활동이 곤란한 이들을 위해 영어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어업을 대신할 인력 채용 비용을 지원하는 어업도우미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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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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