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는 학생 안전교육은 7개 영역으로 나뉘어 이론과 실습이 병행되고 있으며 재난과 사고 등의 위험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학기당 일정 시간 이상 의무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김경 의원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안전교육 시간 내에서 감염병과 위생에 관한 교육이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다”며 “시연과 실습 등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추후 제2의 코로나가 오더라도 학생들이 지혜롭게 잘 피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자연 재해에 대한 대응이 대부분인 기존 안전교육에 추가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며 “감염병, 위생과 관련된 콘텐츠를 구성하고 기존 교육과정과 재종합해 교육하겠다”고 답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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