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은 지난 18일 7살 연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5월 결혼한다고 알렸다. 당시 소속사 SM C&C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박성광에 관한 기쁜 소식을 한 가지 전한다. 5월 2일 박성광이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어 “예비 신부는 7살 연하의 비연예인이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지인으로 알고 지내오던 중 지난해 가을 무렵부터 진지한 만남을 가져왔다. 그리고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예식은 일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행복한 순간을 조용히 간직하고 싶다는 박성광과 예비 신부의 뜻에 따라, 양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점 너그러운 양해 부탁한다”고 전했다.
박성광은 결혼 발표 후 팬카페에 올린 자필 편지에서 “한 사람의 남자이자 가장으로 평생 행복을 약속하고 사랑하며 살아가려 한다. 결혼의 첫걸음에 팬들에게 가장 많은 축하와 축복을 받고 싶었다. 많이 부족하지만 계속 성장하고 더 큰 웃음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성광은 ‘개그콘서트’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밤도깨비’ ‘호구의 연애’ ‘전지적 참견 시점‘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이솔이는 지난 2017년 공개된 웹드라마 ‘이웃집의 수정씨’에서 주연을 맡았고, 모델로도 활동했다. 일부 기획사로부터 전속계약 제안을 받기도 했지만, 현재는 연예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박성광 또한 가까운 지인들에게 이솔이를 직장인이라고만 소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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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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