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학습과 생활교육을 위한 자료 제공
지난 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당초 교육부가 1주간 연기하기로 했던 휴업일을 추가로 2주 더 연장함에 따라 학생들의 신학기 학습과 생활지도 공백이 우려되는 만큼 다음과 같은 자료를 안내하였다.
초·중·고등학교 온라인 학습자료는 전북 e학습터, 디지털교과서, EBS 학습 콘텐츠다. ‘집콕 책콕’가정독서를 위해서는 도교육청 산하 지역도서관의 전자책 도서관, 각 지자체의 시·군립도서관 오디오 북 서비스 등을 담았다.
초등학교의 경우 학년별 가정학습 활동 예시자료를 안내하였다. 올바른 손 씻기 등 기본생활 습관과 학습태도,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가정에서 자기주도적으로 책을 읽고 전년도 학습내용을 복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초등 1학년 신입생들의 입학초기 적응활동을 위해서 도교육청에서 개발한 ‘두근두근 1학년’사이트에 안전한 생활과 학교적응을 위한 기본생활 습관 등이 동영상, 노래, 학습지 형태로 제시하였다.
또한, 이 시기에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탐색 할 수 있도록 커리어넷, 워크넷과 고등학생의 대입진학지도 지원과 상담을 위해 전북교육청 진로진학센터와 모바일 상담이 가능한 전북 꿈사다리 진로진학 상담밴드, EBS 온라인 학습 지원의 6월, 9월 대학수능 모의평가와 대학수학능력시험 기출문제 제공을 안내하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사상 초유의 개학 연기로 인해 가정에서만 지내야 하는 학생들이 많고, 맞벌이 부모 등 가정과 온라인 교육 인프라의 차이에 의해 교육격차가 생기지 않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도록 돕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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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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